테니스엘보로 오해하기 쉬운 "요골터널증후군"을 아시나요? 드물지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통증엔 닥터 리 입니다.

 

 

 

 

​

"테니스 엘보"와

비슷한 팔꿈치 바깥쪽 통증이지만

"요골터널증후군"

위치가 좀 더 손쪽으로

멀리 위치합니다. 드물지만

종종 있는 팔꿈치 통증입니다.​

​

​

"요골터널증후군"은 말 그대로

"요골신경"이 "터널"처럼 생긴

좁은 공간을 지날 때

주변 조직에 의해서

신경이 눌리며 생깁니다.​

​

​

특히 잘 눌리는 공간은

아래 그림처럼 "회외근"이라는

근육 사이를

비집고 지나갈 때입니다.

이 비집고 지나가는 신경은

요골신경의 가지인

"후골간신경"이라고합니다.​

​

​

좀 더 쉽게 아래처럼

간단히 그려보았는데요.

요골신경이 두 개로 갈라지죠.

두개 신경 중에서

후 골간 신경이 회외근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때 터널 입구에서

압박되며 염증이 생깁니다.​

​

​

​

통증 위치는 테니스 엘보 보다

5~6cm 아래(손가락 3~4개 너비)의

근육에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손등까지도 아플 수 있습니다.​

​

​

사실 압박이 되는 후골간신경은

운동을 하게 해주는 "운동신경"입니다.

그래서 압박이 지속되면

손목을 들거나

아래처럼 손가락을 드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

진단에서 신체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요골터널증후군일 때는

아래처럼 가운뎃손가락을

올릴 때 못 올리게 할 때

통증이 생긴다거나,​

​

 

​

아래처럼 문에 열쇠를 넣고

돌리는 동작을 할 때

못 돌리게 했을 때

통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

​

전문 용어로 아래와 같이 검사해서

다른 질병들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건 그냥 이렇게 검사들이

있구나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저항회외검사	저항중지검사	저항굴곡검사
요골터널증후군	요골터널증후군	​
원위이두건염	​	원위이두건염
​	외측상과염	​

​

초음파로 신경이 부어있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처럼 초음파를 대고 보면

​​

​

​

신경의 정상 지름은

1mm를 넘지 않습니다.

1mm 이상이 되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을

환자에게 설명해 줍니다.​

​

​

다른 영상에서 부은 신경이

잘 관찰되네요.​

​

​

치료는 우선 휴식하고, 냉찜질하고

물리치료, 침, 충격파, 등으로

통증 조절 및 자가회복해 줍니다.​

​

​

그래도 통증이 있거나

너무 심한 통증의 경우에는

소량의 스테로이드를

염증 신경 주변에 주사합니다.​

​

​

하지만 손상이 누적되어서

신경의 터널이 영구적으로

두꺼워진 상태이거나

자주 재발하게 된다면

신경을 압박하는 부분을

절제하는 수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

​

요골터널증후군에 대해서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

https://blog.naver.com/1st_care_center/222889736663

 

 

[질병] 요골터널증후군(Radial nerve tunnel synd.)

1. 요골터널증후군이란? 팔의 요골신경이 근육, 인대, 근막, 뼈 등에 의해서 눌리며 포착되는 질병입니다. ...

blog.naver.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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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제일한방병원" 통증의학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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