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안쪽 통증 / 팔꿈치 안쪽 통증은 골퍼엘보가 제일 흔합니다. 테니스 엘보 다음으로 흔한 팔꿈치 질환입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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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엘보라고 들어보셨을 텐데요. 같은 말로 내측상과염이라고도 합니다.

골퍼엘보는 팔꿈치 안쪽의 손목을 굽혀주는 근육들의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문제가 생긴 질병입니다.

보통 반복적으로 손을 사용하는 사람들에서 100명 중 5명에서 생기고,

테니스 엘보보다 1/5~1/10 정도로 적게 발생합니다.

 

증상은 팔꿈치의 안쪽의 통증이고 팔의 전완부로 통증이 방사되기도 합니다.

압통이 심할 수 있고, 대부분은 만성통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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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안쪽(내측상과)에 붙는 근육들은 팔을 굽히는 굴곡근과,

팔을 안으로 돌리는 회내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갈래의 근육들은 팔꿈치 내측상과에 모여서 하나의 공통 건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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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엘보는 언제 잘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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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투수처럼 팔꿈치를 바깥으로 젖히는 외반(Valgus) 운동을 자주 할 때 잘 발생합니다.

일반인에서는 재생능력이 떨어지는 40세 이후에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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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마사지, 운동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통증이 없을 때, 내측상과염이 어느 정도 회복된 후 조금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너무 자주 하면 힘줄을 당기게 되면서 내측상과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애매하면 차라리 스트레칭보다는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사지

내측상과위에 붙은 힘줄에 직접 마사지해 주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힘줄이 뼈와 마찰을 일으키면서 더 손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사지 부위는 힘줄이 아니라 그 위쪽에 팔 굴근 쪽을 해줍니다.

이때 방향은 아래 사진과 같이 팔을 따라서 하는 게 아니라 팔을 가로지르듯, 부드럽게 마사지해 줍니다.

한 번 할 때 30초씩 시간 날 때 종종 해줍니다.

 

 

 

다음 방법으로는 손목 굴근을 엄지손가락으로 꾹 누른 후 손목을 굽혔다 펴면서 압박 마사지를 해주는 방법입니다.

역시 위치는 내측 상과 부위에서 떨어진 근육 부위를 해줍니다.

한 번 할 때 30초 정도 해주고, 하루 3회 정도씩 해줍니다.

 

 

 

 

 

 

테니스 공이나 마사지 볼을 이용해서 손목 굴근에 압박 또는 롤링 마사지를 해줄 수 있습니다.

하루 3~5회 정도 30초 정도씩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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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테니스 엘보와 비슷합니다.

근력 강화 운동은 서서히 시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등척성 운동 -> 동심성 운동 -> 편심성 운동 순서로 진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등척성(Isometric) -> 동심성(Concentric) -> 편심성(Eccentric)

 

 

▶ 등척성 운동(Isometric)

초기에는 부하가 적은 등척성 운동을 합니다.

쉽게 말하면 버티기 운동입니다.

아령을 2~5kg 정도부터 시작해서, 아령을 허공에 들고 가만히 버텨줍니다.

근육이 긴장감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로만 해줍니다.

한 번 할 때 10초씩 해주고, 쉬면서 2~3세트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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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성(Isotonic)

 

1. 동심성 운동(Concentric)

등척성 운동을 한 후 어느 정도 회복 후 시행합니다. 아령 대신 물병을 들고 해도 됩니다.

운동과 함께 물리치료, 침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함께해 주며 시행합니다.

운동 방법

자세 : 손목 위의 팔을 책상이나 팔걸이에 대고서 아령을 손위에 올린 후 굽힘 운동을 해줍니다.

횟수 : 하루 2~3세트로, 10회까지 견딜 수 있는 수준의 무게를 선택하여 10회 시행(10RM)

운동강도 : 2~5KG 정도의 무게부터 시작, 속도는 서서히 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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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편심성 운동(Concentric) 은 동심성 운동과 반대로 아령이 아래로 내려갈 때 천천히 내려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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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적 치료

가장 효율적인 치료를 선택한 후,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한 후 치료가 진행됩니다.

휴식, 냉찜질, 진통제

▶ 휴식, NSAID,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는 먼저 소염진통제로 통증을 줄이고, 얼음 마사지를 사용하는 반복적인 냉동 요법으로 초기 염증을 줄입니다.

그리고 공 던지기, 라켓 스포츠를 금지하고, 과도한 손의 사용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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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우리 병원에는 적외선 온열치료(IR), 간섭파치료(ICT), 초음파치료(US)를 기본으로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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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외선 온열치료

건열을 이용한 온열치료입니다. 주로 전기치료하거나 침 맞을 때 동시에 하게 됩니다.

적외선은 파장이 느린 빛 에너지로서, 깊게 침투하여 체내 혈액순환을 도와 회복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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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섭파치료(ICT)

흔히 전기치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주파의 전류 두 개를 교차시킨 간섭파로 치료합니다. 저주파에 비해 중주파가 좀 더 속에 있는 근육에까지 자극을 주고 뭉친 근육이 풀리게 도와줍니다.

15~20분 정도의 짧은 시간 정도만 치료해도 큰 효과가 있고, 다양한 부위의 근육 통증과 근골격계 손상 및 질환, 혈종, 부종 등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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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 치료(US)

초음파 치료는 전기치료기계 중에 가장 침투 깊이가 깊습니다. 피부 5cm 깊이까지도 도달 가능합니다.

작동 원리는 전자레인지와 비슷합니다. 체내의 분자를 진동시켜서 열에너지를 발생시키게 되는데 오히려 피부에는 열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이게 치료가 맞긴 맞는 건가" 싶을 수 있지만, 심부 근육에서는 열이 발생하여 치료가 되게 됩니다.

 

 

 

주사요법

 

▶ 스테로이드 주사

심한 통증이 있는 급성기에 소량만 힘줄 주변에 뿌리는 정도로 합니다. 힘줄 내 스테로이드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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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주사치료

DNA나 프롤로 치료입니다.

환자는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고 손바닥을 위를 보게 합니다.

주사부위는 내측상과와 내측상과로부터 아래, 외측, 척골의 주변에 주사합니다. 팔꿈치는 편 상태나, 약간 굽은 상태에서 주사해줍니다.

척골신경이 주변에 있기 때문에 척골신경 손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체외충격파치료

손상된 굴건의 혈관 형성 및 재생에 도움을 주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3000타 정도를 1~2주 간격으로 3~6회 시행합니다. 테니스 엘보와 달리 골퍼엘보의 증상의 호전은 속도가 늦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충분한 횟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시킵니다.

 

 

 

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방법이 실패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비수술적 방법이 실패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흔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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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엘보에 대한 더 자세한 진단방법이나 다른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1st_care_center/222928831507

[질병] 내측상과염(=골퍼엘보, Medial epicondyl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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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제일한방병원" 통증의학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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