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의 중요한 근육들인 "회전근개"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통증 엔 닥터 리 입니다.

"회전근개"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우리 어깨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깨를 안정적으로 해주고, 이리저리 잘 움직일 수 있게 도와줍니다.

회전근개에 대해서 적절히 자세하면서도 쉽게 작성했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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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란?

 

-회전근개는 어깨를 안정시키고 어깨의 회전운동을 시키며, 어깨가 크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근육과 힘줄의 그룹입니다.

-4개의 근육인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이 회전근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회전근개 근육 4개 :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회전근개는 어깨를 회전시키고,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4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집니다. 마치 위팔뼈를 네 개의 손가락을 붙잡고 있듯이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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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의 구조

 

-회전근개의 구조는 아래 그림처럼 견갑골과 위팔뼈에 부착되어서 기능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근육별로 정리된 표와,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근육	견갑골에 부착하는 부위	상완골에 부착하는 부위	기능	신경지배
극상근(Supraspinatus)	견갑골의 극상와(Supraspinatus fossa)	대결절의 Superior facet	상완골의 외전	견갑상신경 (Suprascapular n.) C5
극하근(Infraspinatus)	견갑골의 극하와 (Infraspinatus fossa)	대결절의 Middle facet	상완골의 외회전	견갑상신경 (Suprascapular n.) C5-C6
소원근 (Teres minor)	견갑골 외측연의 중간 부분(Middle half of lateral border)	대결절의 Inferior facet	상왼골의 외회전	액와신경 (Axillary nerve), C5
견갑하근(Subscapularis)	견갑하 와 (Subscapular fossa)	소결절 (Lesser tubercle)	상완골의 내회전	상부, 하부 견갑하신경 (Upper and lower subscapular nerve) C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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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 4가지 근육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주소로 가셔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극상근 : https://blog.naver.com/1st_care_center/222916944075

극하근 : https://blog.naver.com/1st_care_center/222916939091

견갑하근 : https://blog.naver.com/1st_care_center/222916124676

소원근 : https://blog.naver.com/1st_care_center/22289093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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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의 기능

 

-회전근개란 말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팔을 안으로 또는 바깥으로 돌리는 회전을 시키기 때문에 회전근개라고 합니다. 또한 회전근개는 상완골을 단단히 붙잡아두고, 상완골두가 관절와의 중심에 잘 위치하도록 하는 안정화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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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전 기능

아래 그림처럼 어깨를 회전시킬 때 작용합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좀 더 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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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상근 -> 팔 벌림(외전)

 

극하근, 또는 소원근 -> 팔을 바깥으로 돌림(외회전)

 

견갑하근 -> 팔을 안으로 돌림(내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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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의 안정화 기능

-회전근개는 아래 그림처럼 네 손가락으로 상완골을 잡듯이 근육이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힘을 주고 있지 않아도 어깨에 안정적으로 붙어있게 해주고, 움직일 때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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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에서처럼 위쪽 옆쪽에서 상완골두가 견갑골의 관절와 부위에 잘 밀착해있도록 단단히 잡고 있어주게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회전근개는 우리의 팔이 떨어지지 않게 가만히 있을 때도 계속 붙잡고 있어주고, 팔이 움직일 때 어깨관절을 중심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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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움직일 때 안정화시키는 대표적인 예로서 팔을 벌려서 올리는 외전 운동을 할 때, 삼각근이 위팔을 들어 올리게 되면 상완골은 견관절로부터 멀어지려 합니다. 이때 아래 그림처럼 회전근개가 어깨관절을 붙잡아서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팔을 움직일 때 힘이 방향이 위로만 있다면 팔뼈가 견봉에 부딪혀버릴 것입니다. 따라서 회전근개는 뼈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안으로 당겨주고, 아래로 당겨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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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모식도에서 견갑하근과 극하근을 위에서 보게 되면 상완골두를 안으로 잡아당겨서 견갑골의 관절와에 잘 밀착시켜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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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모식도에서 좀 더 움직임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상완골두가 위로 올라갈 때 극상근이 당기면서 상완골두가 구르기를 합니다. 이 구르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견봉과 상완골두는 부딪히게 됩니다.

 

 

 

 

회전근개는 충돌을 막아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극상근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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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것처럼 회전근개가 없다면 상완골두가 견갑 와를 벗어나서 위로 올라가버리면서 견봉에 부딪히게 됩니다. 견봉에 부딪히게 되면 회전근개가 파열이 되고 결국 견봉과 상완골이 부딪히게 되면서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되면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전근개는 어깨의 앞, 뒤쪽도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 아래보다는 상대적으로 얇고 약해서 어깨 탈구가 일어나면 앞, 뒤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앞으로 어깨가 잘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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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aIt79pPfgE&t=8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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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제일한방병원" 통증의학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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