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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무릎, 발목, 발

[질병] 하지정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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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란?

  • 다리 정맥의 판막 기능이상으로인한 정맥혈 역류로 인해 하지에 높은 정맥압력이 발생하여 표재 정맥이 늘어나면서 꼬인 상태를 말합니다.
  • 하지정맥류는 중년기 이후에 주로 호발하며,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 시 골반 내의 정맥 환류가 방해를 받게 되고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 직업적으로는 교사, 간호사, 스튜어디스, 백화점 판매원과 같이 장시간 서서 일을 하거나 운전기사와 같이 오래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 하지 정맥이 높은 압력을 받아 팽창하게 되고 판막의 기능부전이 생기는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게됩니다.

 

 

 

 

증상 및 징후

  • 하지정맥류는 피부 밑 정맥혈관이 어두운 보라색이나 파란색을 띠게 되며 형태적으로는 꼬여서 부풀어 올라 보이게 됩니다.
  • 하지정맥류는 초기에는 손에 만져질 수 있으나 반드시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점차적으로 커지며 돌출되게 된다. 특히 환자가 서 있는 경우 더욱 돌출될 수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가 있다고 해도 통증이 없을 수 있고, 통증보다는 다리에 묵직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는 보통 다리 아래, 특히 종아리 뒤쪽이나 다리 안쪽에 발생하게됩니다.
    • 다리가 아프거나 무겁게 느껴진다.
    • 발이나 발목이 붓는다.
    • 다리가 후끈거리거나 욱신거린다.
    • 다리에 근육경련이 발생한다.
    • 침범 정맥 위의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우며 피부가 얇아진다.

 

 

 

 

원인

  • 정맥의 판막에 손상이 있거나 약해진 경우 정맥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을 입게 된다면 혈액이 심장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행하여 정맥에 울체하게 되고 이로 인해 정맥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진단

 

 

병력청취

  • 하지정맥의 초기에는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 부르며 모세혈관이 늘어나서 굵기가 1mm미만의 가느다란 실핏줄이 나타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후 모세혈관확장증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굵어져서 1~2mm 굵기의 보라색으로 색이 진해지는 거미줄형태(거미양정맥류)로 범위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 하지정맥단계는 눈에 아래와같이 관찰되는 단계로 분류됩니다 .

영상검사

1. 초음파 사용

  • 가장 정확한 방법은 duplex ultrasound 검사이며, 이 방법은 혈병에 의해 차단된 부위를 찾아내어 정맥의 초음파 영상으로 관찰합니다. 그리고 판막이 적절하게 작동하는지, 역류의 근거가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하지정맥의 기능 측정은 plethysmography (혈량측정법)와 같은 다른 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2. 혈관조영술

 

치료

 

 

보존치료

  • 하지정맥류가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생활 습관을 고치고, 종아리근육을 키우며, 혈행개선제를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 정상 체중의 유지가 중요하며 장시간 서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가 이미 있으면 주기적으로 눕거나 앉아 있음으로써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것이 도움됩니다.

 

 

시술

  • 하지 정맥류는 경화요법과 레이저 치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화요법은 증상이 있는 정맥에 경화제를 주사해서 정맥에 상처를 입혀 막히게 하는 것이고, 레이저 치료는 아주 작은 하지정맥류에 효과적입니다.
  • 중증으로 정맥부전이 있는 사람은 혈전 발생이 반복되고, 피부궤양도 발생한다. 보행정맥적출술(ambulatory phlebectomy)은 약간의 피부 절제를 통해 정맥을 제거하는것이고, 고전적 수술 방법인 정맥박리(vein stripping)나 결찰(ligation)에 비해 덜 침습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