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의 퇴행성 관절염,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처럼 보이지만 60세 이상에서 보통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통증 엔 닥터 리 입니다.

 

 

 

 

 

개요

 

 

 

어깨의 퇴행성 관절염은 오십견과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호소하는 증상이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오십견은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 자체"가 염증으로 굳어지는 것이고,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에 연골이 퇴행되어 염증이 "관절낭 안"에 구조물에 염증이 생기는 차이가 있습니다.

두 질환의 증상은 유사해 보이지만 호발연령대가 다른것이 큰 특징이 되겠습니다.

퇴행성 질환이라는 말 뜻에서 알 수 있듯이 보통 60세 중반 이상에서 호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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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일차성 : 원인을 알 수 없을 때 일차성이라고 부릅니다.

이차성 :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분명할 때 이차성이라고 합니다. 대표적 원인은 습관성 탈구, 어깨의 불안정성, 외상, 수술, 감염 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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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관절의 연골손상은 관절와(Glenoid)의 뒤쪽(Posterior)에서 시작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게 되면 상완골의 해부학적 경부에서 뼈자람(골극)이 발생하고 이것은 주변 구조물을 자극하면서 어깨 운동을 제한합니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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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관절 굳음, 관절 운동 범위(ROM)가 제한됩니다.

통증이 주로 삼각근 부위에서 시작되고 심하면 손목까지 통증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은 머리위로 손을 올리거나 팔을 뒷짐지는 동작시 나타납니다.

★어깨 뒤쪽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질병이 진행이 되면 밤에 통증(야간통)이 심해 잠을 설칠 수 있습니다.

 

 

 

 

 

 

진단

 

신체검사

60세 중반 이상의 환자는 우선 퇴행성 관절염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오십견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질병의 초기에는 수동운동의 끝지점에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이 후 질병이 점점 더 심해지게 되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더 심하게 수동운동 제한이 나타납니다.

수동 외회전(Passive External rotation) -> 수동외전(Passive Abduction) -> 수동내회전(Passive internal rotation)

 

 

 

 

 

영상 검사

 

▶ X-ray

영상에서 상완골두의 뼈자람(골극)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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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냉찜질, 자세교정, 소염진통제

▶ 휴식, 냉찜질, 자세교정

골프나 야구, 수영과같은 팔을 돌리는 운동을 삼가하고, 팔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냉찜질을 해줍니다.

자세는 등이 굽은 자세를 피하고 가슴을 펴고 생활해야 견봉하공간이 좁아짐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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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통제

소염진통제

연골보호효과가 있는 소염진통제 종류를 쓰는것을 고려하는것이 좋겠습니다.

 

트라마돌/아세트아미노펜 복합제

마약 + SSRI + SNRI + AAP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써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SYSADOA

NSAID의 복용량을 줄일 수 있는 약물입니다.

건강보조식품

글루코사민, 인도유향, 커큐민, 식이유황, MSM, 등등 여러 종류들이 있으나 명확히 효과가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큰 부작용까지야 없는 식품들이므로 복용을 시작해볼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에비해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종종 효과있는분들이 있지만 가짜약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효과는 없는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출처 : 근알의 https://www.youtube.com/watch?v=3w1MJ1siyIk>

 

 

 

▶주의점

글루코사민은 당뇨, 당뇨 전단계 환자에게 혈당을 높일 수 있으니 피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은 함께 복용하면 천식발작을 증가시킬수있으므로 여러가지를 함께 복용하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1st_care_center/22305118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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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강내 주사

스테로이드의 주사는 연골 파괴 속도를 오히려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논란이 있지만,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의 관절강내 주사치료가 통증감소 및 운동범위 증가 가능합니다.

 

히루안은 견괄절에는 1주기투여(1주일에 3회 연속) 후 재투여를 해야 한다면 환자 본인부담100%로 진행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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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봉하점액낭 주사

어깨의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견봉하점액낭염이 함께 동반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스테로이드 사용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

비수술치료 실패 시 수술적 치료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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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제일한방병원" 통증의학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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