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증엔 닥터 리 입니다.
디스크가 파열이 돼서 아플 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수술을 바로 해야 하는지,
아니면 지켜볼 수 있는지일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기준은 과거의 연구들을 모아서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디스크 파열 때문에 증상이 있는 경우에 언제 수술을 하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 정리한 가이드라인
미국 척추 학회 디스크 파열 치료 가이드라인(2012년)
신경근성 통증을 동반한 요천추추간판탈출증 환자의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대한재활의학회 임상 진료 지침(2017년)
디스크 탈출에 대한 치료에 관한 논문 3편
핵심요약
핵심적인 내용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언제 수술해야 하는가?
1. 디스크 파열이 돼도 바로 수술할 필요는 없고, 대부분 비수술 치료로 회복이 된다. (단 하지마비, 대소변장애, 등의 수술이 꼭 필요한 케이스를 제외)
2. 다만 수술적 치료는 6개월 안에 하는 것이 결과가 좋다. 따라서 비수술적 치료를 했는데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6개월이 넘기 전에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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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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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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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비수술 치료 우선 시행
(단, 심한 신경 눌림, 대소변 장애, 시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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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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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치료로 증상 호전이 크지 않다면 디스크 탈출 후 6개월 안에 수술하는 것이 경과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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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 지나도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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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치료와 수술치료의 치료 결과는 어떻게 다른가?
디스크 절제술은 통증이 빠르게 회복이 된다. 하지만 1년이 지나면 수술치료와 비수술 치료의 회복은 큰 차이가 없다.
비수술 치료와
수술치료 시기에 대한 근거
1. 논문#1(2007)
▶ 연구 방법
여러 기관의 케이스 모음(Multicenter), 전향적(prospective study : RCT)
1년간 추적 관찰
142 수술 결과 VS 142 비수술 결과 비교
▶ 결론
수술한 그룹이 짧은 기간 동안에는 결과가 좋아졌는데, 1년을 추적 관찰한 결과 회복에 큰 차이는 없었다.
2. 논문#2 (2006년, 미국 NIH에서 지원받아서 한 연구)
▶ 연구 방법
여러 기관의 케이스 모음(Multicenter), 전향적(prospective study : RCT)
2년간 추적 관찰
▶ 결론
수술한 그룹이 짧은 기간 동안에는 결과가 좋아졌는데, 1년을 추적 관찰한 결과 회복에 큰 차이는 없었다.
3. 논문#3 (2008)
▶ 연구 방법
여러 기관의 케이스 모음(Multicenter), 전향적(prospective study : RCT)
8년간 추적 관찰
▶ 결론
수술한 그룹이 짧은 기간 동안에는 결과가 좋아졌는데, 1년을 추적 관찰한 결과 회복에 큰 차이는 없었다.
4. 미국 척추 학회 가이드라인 (2008)
▶ 디스크 탈출에 의한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는가?
대부분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수술 없이 좋아진다. 탈출된 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회복이 된다.
▶ 디스크 제거술은 효과가 있는가?
단기 효과가 좋다. 하지만 1년이 경과되면 수술 안 한 경우와 유사한 회복 상태가 된다.(권고 수준 B)
비수술적 치료
가장 효율적인 치료를 선택한 후,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한 후 치료가 진행됩니다.
약물치료
▶ 소염진통제
소염진통제, 그 외 약물들을 통해서 염증을 줄여주고, 통증을 조절해줍니다.
물리치료
적외선 온열치료(IR), 간섭파치료(ICT), 초음파치료(US)를 기본으로 치료합니다. 물리치료는 혈액순환과 세포활성을 도와 회복을 빠르게 도와주는 기본치료입니다.
▶ 적외선 온열치료
건열을 이용한 온열치료입니다. 주로 전기치료하거나 침 맞을 때 동시에 하게 됩니다.
적외선은 파장이 느린 빛 에너지로서, 깊게 침투하여 체내 혈액순환을 도와 회복을 돕습니다.
▶ 간섭파치료(ICT)
흔히 전기치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주파의 전류 두 개를 교차시킨 간섭파로 치료합니다. 저주파에 비해 중주파가 좀 더 속에 있는 근육에까지 자극을 주고 뭉친 근육이 풀리게 도와줍니다.
15~20분 정도의 짧은 시간 정도만 치료해도 큰 효과가 있고, 다양한 부위의 근육 통증과 근골격계 손상 및 질환, 혈종, 부종 등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 초음파 치료(US)
초음파 치료는 전기치료기계 중에 가장 침투 깊이가 깊습니다. 피부 5cm 깊이까지도 도달 가능합니다.
작동 원리는 전자레인지와 비슷합니다. 체내의 분자를 진동시켜서 열에너지를 발생시키게 되는데 오히려 피부에는 열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이게 치료가 맞긴 맞는 건가" 싶을 수 있지만, 심부 근육에서는 열이 발생하여 치료가 되게 됩니다.
주사요법
▶ 경막외신경차단
우리병원에서는 방사선 장비를 이용해서 정확한 신경부위에 주사하여 치료하고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수술이 필요하면 협력병원에 의뢰를 합니다.)
비수술적 방법이 실패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비수술적 방법이 실패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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